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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 3773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번 2차 정기모집에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55가구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18가구가 공급되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1847가구, 그 외 지역에서는 1926가구의 공급이 이루어집니다.이러한 매입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인근 시세의 40% ~ 50% 수준으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매입임대주택은 학업, 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습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 ~ 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 오피스텔을 시세의 70% ~ 80% 선에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거주기간은 신혼부부Ⅰ은 최장 20년이며, 신혼부부Ⅱ는 최장 6년이지만 자녀가 있으면 10년까지 가능합니다. 청년과 신혼부부들은 이러한 매입임대주택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LH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에서 전화 상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