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오피스텔, 다가구, 도시형생활주택(원룸) 등을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아래와 같이 신규 및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 신규세대 입주자모집은 신규 준공(매입)된 주택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하기 위한 모집공고 입니다.    ● 잔여세대(재공급) 입주자모집은 기존 주택에서의 미입주, 입주 중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실을 재공급하기 위한 모집 공고입니다.    ● 금회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중 신규공급 대상주택은 ‘전세형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주택으로서 월임대료의 최대 80%까지 임대보증금으로 전환(월임대료를 최소 20% 수준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 공고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여 신청 과정에서 불이익(순위 요건을 실제보다 낮게 기재, 기한 내 서류미제출 탈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 접수 및 서류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 입주자모집 공고일은 2023.06.30.(금)로 이는 입주자격 및 순위요건의 판단기준일이 되며, 1인 1주택만 신청 가능하므로 중복 신청 시에는 전부 무효처리 합니다.  ● 최초 입력한 전화번호 및 주소로 안내문을 발송하므로 반드시 수신 가능한 연락처를 입력하기 바라며, 연락처 오기나 변경 등의 사유로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그 책임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공사에서 별도의 대출을 시행하지 않고, 일부 주택의 경우 금융권 대출이 불가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급규모 총 526호, 신규공급 288호, 재공급 238호

광명뉴타운에 공급된 단지들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명뉴타운에 공급된 단지들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청약 접수를 진행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국민평수(전용면적 84㎡)가 12억원에 달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대부분 타입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광명 주택시장이 뜨거운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달 21일 방문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에서 사람들이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다. [사진=안다솜 기자]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2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천319명이 청약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전용면적 59㎡A 타입은 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3명이 몰려 6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선 197가구 모집에 1천386명이 청약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가가 비교적 낮은 소형 평형에 수요자들이 몰렸고 분양가가 높은 전용 84㎡A의 경우 신혼부부 특공 경쟁률이 6.3대 1 수준으로 다소 낮았다. 경기 지역 2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이 9대 1을 웃돌았기 때문에 일각에선 고분양가로 인해 미달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으나 39㎡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 1순위 마감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국민평수인 전용 84㎡A가 11억8천200~12억7천200만원, 84㎡B가 11억8천100~12억1천900만원대에 책정돼 “서울도 아닌데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전용84㎡ 13~15억원)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광명자이더샵포레나’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원자잿값, 인건비 등이 줄줄이 인상되며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 오늘이 가장 싸다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올해 광명뉴타운에서 처음 선보인 ‘광명자이더샵포레나’도 39㎡, 49㎡ 등 소형 타입 위주 구성에 3.3㎡당 평균 분양가가 2천700만원대로 형성돼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평이 많았다. 이 같은 우려에도 387가구를 모집하는 특별공급에 1천명이 몰렸고 422가구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는 4천422명이 몰려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광명 입지가 서울 외곽 쪽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 편”이라며 “경기도긴 하지만 지역번호도 02를 사용하고 택시도 서울택시가 다녀 예외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7호선도 있고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 여러 개발 호재가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준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광명뉴타운 분양에 힘입어 광명시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명시 집값은 올해 5월 둘째주(0.16%)부터 상승 전환돼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광명시 아파트값은 7월 다섯째주 0.43% 올랐다. 분양을 앞둔 광명뉴타운의 다른 아파트들도 흥행이 예상된다. 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광명5구역에 2천878가구(일반분양 694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광명자이힐스뷰’와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명2구역에 3천344가구(일반분양 302가구) 규모로 건설 중인 ‘베르몬트로 광명’이 올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가는 이전 분양단지들과 비슷하게 전용 84㎡ 기준 10~12억원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김웅식 리서치연구원은 “분양가는 지금 수준에서 엄청 크게 오르지 않겠지만 광명시 자체가 지역이 크지 않아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등과) 비슷하게 형성될 것 같다”며 “다만 분양 성적을 위해 조합에서 좀 낮출 가능성도 있긴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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